미국스포츠의학회ACSM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4년부터 피트니스 트랜드 5위안엔 늘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 빠지지 않았다.
피트니스계의 넷플릭스로 알려진 운동 강좌 구독 서비스 '클래스패스'에 따르면 2020년에 HITT클래스를 신청한 수강생의 운동 완료율이 26%나 상승하기도 했다고 한다.
고강도 운동은 우리 몸을 평상시 수준 이상으로 밀어 올려 통제된 방식 내에서 약간의 충격을 주는 데 유용한데, 이때 신체는 이러한 충격에 적응하기 위해 혈액을 펌프질하는 좌심실의 벽을 더 두껍고 강하게 만들고, 폐는 폐포(혈액으로 산소를 보내는 작은 공기 주머니)를 발달시키며 세포는 더 많은 모세혈관을 통해 산소를 운반하는 등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.
이는 어떤 운동을 해도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6개월 이상 저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평소에 하던 것보다 더 많은 걸 해야한 하는 시점이 온다.